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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비틀즈 - Gretsch 듀오젯 기타 컨트롤러

울프팩 2009. 9. 22. 22:45

어제 미국서 PS3용 게임 '록밴드 비틀즈'의 기타 컨트롤러인 'Gretsch 듀오젯'이 도착했다.
조지 해리슨이 사용한 기타를 그대로 흉내낸 컨트롤러다.

존 레논의 리켄베커와 각각 99.99달러에 판매하는 제품.
아마존이나 이베이에서 보면 존 레논의 기타 컨트롤러를 더 많이 선택하는 편인데, 개인적으로는 조지 해리슨의 기타 컨트롤러가 클래식한 맛이 있어서 더 좋다.

따로 구매한 '록밴드 비틀즈 프리미엄 리미티드 에디션(LE)'에 둘 중 하나가 들어 있으면 좋을텐데, LE에는 폴 매카트니의 호프너 바이얼린 베이스 기타가 들어 있다.

어떻게든 기타 컨트롤러를 따로 팔아먹겠다는 상술의 발로다.
그 장삿속을 뻔히 아는데도 불구하고 구입한 이유는 워낙 잘 만들었기 때문.

실제 물건을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올 만큼 기대 이상이다.
특히 프랫 버튼과 스트램이 아주 부드럽게 작동해 만족스럽다.

'기타 히어로' 컨트롤러와는 비교 불허이며, LE에 들어있는 호프너 베이스 보다도 모양새가 더 좋다.
호프너보다 네크가 짧아서 연주할 때 팔이 덜 아픈 것도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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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날아온 기타 컨트롤러. 미국 판매상이 따로 포장을 하지 않고 저 상자 위, 아래에 종이 판지를 한 장씩 덧붙여 보냈다. 참으로 무성의하기 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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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에 들어 있는 보석처럼 빛나는 Gretsch 듀오젯 기타. 와미 바가 의외로 길고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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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비틀즈 프리미엄 리미티드 에디션(LE)'에 들어 있는 호프너 베이스 컨트롤러와 나란히 한 컷. 바디는 호프너보다 약간 더 크고 네크는 더 짧아져 연주하기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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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곡을 플레이해봤는데 부드러운 프랫과 유연한 스트램 등 모든 기능이 만족스럽다. 특히 스트럼이 호프너 베이스보다 부드럽게 작동해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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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과 동양 철학을 좋아한 비틀즈의 기타리스트 조지 해리슨은 다른 멤버들보다 상대적으로 조용했다. 그래서 그런지 'While My Guitar Gently Wheeps' 'Here Comes The Sun' 'Something' 등 부드러운 곡들이 먼저 떠오른다. 친구인 에릭 클랩튼에게 부인인 패티 보이드를 미련없이 보내주었던 그는 2001년 사망했다.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The Beatles 더 비틀즈
가에츠,스테판 나페즈 글/뤼-카,복스 등그림
예스24 | 애드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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