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인생(La Dolce Vita)

'위노나 라이더'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7/12/06 브람스토커의 드라큐라 (CE) by 울프팩 (6)
  2. 2007/01/27 시몬 by 울프팩
  3. 2005/01/30 청춘스케치 by 울프팩 (4)
추천 DVD2007/12/06 08:49 Posted by 울프팩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브람스토커의 드라큐라'(Bram Stocker's Dracula, 1992년)는 여느 공포물과 다르다.
단순히 무서운 상황에만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원작에 없는 로맨스를 곁들여 더 할 수 없이 아름답고 안타까운 사랑이야기로 바꿔 놓았다.

슬픈 사랑으로 승화한 이야기는 반기독교적인 인물인 드라큐라가 신의 품에서 안식을 찾는 결말을 통해 뜻밖에 기독교적 구원으로 막을 내린다.
원작과 다른 결말이지만 이를 통해 코폴라 감독은 종교적, 인간적 사랑을 모두 담았다.
그만큼 영화는 상징과 기호로 가득하다.
역대 드라큐라 영화는 물론이고 공포물 범주에서도 찾아보기 힘들 만큼 아름다운 영화이자 수작이다.

코폴라 감독의 이야기가 돋보인 것은 바로 영상.
화려한 의상과 공포물에서는 보기 힘든 화사한 색감이 갖는 흡입력은 대단하다.

캐스팅도 성공적이었다.
흡혈귀로 변신한 게리 올드만과 당시로서는 신예인 위노나 라이더와 키에누 리브스, 탄탄한 연기파 배우 안소니 홉킨스가 어우러져 조화로운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연극적인 액션과 대사처리로 극적 긴장감을 고양시킨 게리 올드만의 연기가 단연 돋보였다.

영상과 연기를 뒷받침한 또다른 숨은 조역은 보이체크 킬라르가 담당한 음악이다.
폴란드 클래식 작곡가인 킬라르의 음악은 영상과 배우들의 연기에 더욱 빨려들게 만든다.

이번에 CE판으로 새로 나온 DVD는 코폴라 감독의 음성해설을 비롯해 풍성한 부록을 담고 있다.
그러나 1.85 대 1 애너모픽 와이드 스크린을 지원하는 DVD 영상은 새로 손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화질이 기대에 못미친다.
미세한 지글거림이 보이고 색감이 옅은 편

돌비디지털 5.1 채널을 지원하는 음향은 서라운드 효과가 좋다.
블록버스터처럼 음량이 요란하고 리어 활용도가 높아서 소리의 이동성과 방향감이 좋다.
코폴라 감독의 음성해설, 제작과정, 의상, 촬영기법 등 풍성한 부록이 한글자막과 함께 들어 있다.

<파워DVD로 순간 포착한 장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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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큐라의 실존 모델은 루마니아 영주였던 블러드 체페슈였다. 그는 술탄 모하멧 2세가 콘스탄티노플을 침공했을 때 기독교 수호를 위해 맞서 싸웠으며 사로잡은 적을 꼬챙이에 꿰어 죽여 잔혹한 별명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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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이리네 뒤네의 사진을 바꾼 콜롬비아 로고와 함께 시작. 이 작품에서 단연 돋보이는 것은 이시오카 에이코가 담당한 의상이다. 그는 동양적인 선과 문양을 서양 의상에 접목해 독특하면서도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드라큐라의 갑옷은 아르마딜로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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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놀랍게도 한 시퀀스를 제외하고는 모두 스튜디오에서만 촬영했다. 거대한 고성과 바다 장면, 웅장한 드라큐라 성을 배경으로한 추격전 모두 MGM의 대형 스튜디오서 촬영. 두 사람의 키스 장면을 찍은 곳은 MGM 스튜디오의 수영장을 정원으로 개조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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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효과가 들어간 대부분의 장면은 코폴라 감독의 아들인 로만 코폴라가 조감독을 맡아 촬영. 이 장면은 작은 일기장을 카메라 바로 앞에 놓고 멀리 떨어진 모형 기차를 촬영해 마치 일기장 위로 기차가 지나가는 것처럼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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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큐라의 눈이 차창에 비친 장면은 드라큐라의 눈을 필름에 투영한 것. 무르나우 감독이 무성영화 '노스페라투'에서 쓴 기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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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드라큐라의 고성은 글래스 샷으로 촬영. 성을 그린 유리판을 렌즈 앞에 대고 실제 마차를 촬영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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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에서 게리 올드만의 연기는 참으로 뛰어났다. 소설 속 드라큐라의 숨은 모델은 블러드 체페슈 외에 영국 시인 바이런 경이었다. 바이런의 친구였던 폴리도리 박사는 바이런을 모델로 '흡혈귀 바니'라는 소설을 써서 영국에서 성공했다. 바이런을 은밀히 사랑한 폴리도리는 바이런이 자신의 인생에서 피를 빠는 흡혈귀같은 존재로 생각했다. 브람 스토커는 흡혈귀 바니를 읽고 '드라큐라'를 집필했다. 아울러 바이런은 프랑켄슈타인의 모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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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큐라는 '드라큘의 아들'이란 뜻. 드라큐라는 루마니아 귀족계급중 최고인 용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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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폴라는 사물과 그림자가 따로노는 영상을 통해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만큼 드라큐라라는 존재가 초자연적인 현상임을 강조. 이를 위해 판토마임 전문배우가 게리 올드만과 같은 의상을 입고 그림자 연기를 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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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에누 리브스의 피가 묻은 면도칼을 드라큐라가 핥는 이 장면은 게리 올드만의 연기가 빛나는 명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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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에서 처음으로 모니카 벨루치가 등장. 코폴라 감독의 아들 로만이 잡지에 게재된 사진을 보고 모니카를 여자 흡혈귀로 섭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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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폴라 감독은 사실 돈이 필요해 이 작품을 만들었다. 그만큼 상업적 흥행 요소를 염두에 두었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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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상당히 에로틱하다. 괴물로 변한 드라큐라가 여성과 정사를 나누는 장면은 장 콕토 감독의 '미녀와 야수'에서 따온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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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큐라의 하수인이 된 랜필드 역은 유명 가수 톰 웨이츠가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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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거리를 거닐던 드라큐라가 위노나 라이더를 만나는 장면은 무성 영화시대에 쓰인 수동식 파테 카메라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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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노나 라이더는 '대부3'에서 알 파치노의 딸 역으로 캐스팅돼 촬영중 건강이 안좋아 중도하차한 적이 있다. 그래서 코폴라 감독은 안좋은 기억을 갖고 있었으나 위노나 라이더가 워낙 열성적이어서 섭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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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폴라 감독은 "브람 스토커 소설에는 사랑이야기가 없다. 이 영화는 사랑 이야기다. 지고 지순한 사랑이야기"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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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장면은 LA에 있는 동방정교 교회에서 촬영. 스튜디오를 벗어난 유일한 야외촬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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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인의 관을 둘러싼 사람들의 모습은 '백설공주와 난장이'를 흉내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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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여인이 피를 뿜는 장면은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샤이닝'에 대한 오마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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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드레스는 도마뱀 모양을 흉내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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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올드만의 연기는 액션이 다소 과장되고 지극히 연극적이다. 연극 감독 출신인 코폴라의 영향. 코폴라는 배우들에게 숱한 리허설을 시키기로 유명하다. 그 바람에 리허설을 싫어한 안소니 홉킨스와 마찰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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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의 아들인 코폴라는 클래식을 선호한다. 이 영화의 음악은 처음에 폴란드 작곡가 루토슬라프스키에게 의뢰했으나 얼마후 루토슬라프스키가 사망했다. 그래서 킬라르를 찾아내 음악을 맡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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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영상은 마이클 볼하우스가 촬영. 이 영화에 출연한 키에누 리브스는 친구였던 위노나 라이더가 추천해 섭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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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큐라가 최후에 입고 나온 의상은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라는 그림에 나온 문양과 디자인을 인용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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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폴라 감독은 "의상이 세트"라고 생각했다. 코폴라 감독은 이 작품 이후 돈을 벌어 요리, 와인, 리조트 사업 등에 투자했다. 코폴라 감독의 특징은 원작이 있는 작품은 '마리아 푸조의 대부'처럼 제목에 항상 원작자 이름을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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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만한 DVD2007/01/27 15:52 Posted by 울프팩

앤드류 니콜 감독은 항상 작품 속에서 인간성 상실을 꼬집는다.
시나리오를 쓴 '트루먼쇼'가 그랬고, 데뷔작인 '가타카'도 마찬가지였다.
이 작품들 속 주인공은 완벽함을 추구하는 사람들 때문에 희생되는 주인공들을 그렸다.

'시몬'(Simone, 2002년)도 마찬가지다.
이 작품은 스타에 미친 세상 때문에 컴퓨터로 만든 디지털 배우가 등장, 세상을 속이고 아카데미상까지 수상하는 촌극을 다뤘다.

결국 자신이 창조한 디지털 배우 시몬 때문에 되려 자유롭지 못한 삶을 살던 감독 빅터(알 파치노)는 급기야 컴퓨터에 들어있는 파일을 삭제하지만 되려 살인범으로 몰린다.
빅터가 아무리 시몬은 실존인물이 아닌 컴퓨터 그래픽이라고 해도 세상은 믿어주지 않는다.

그만큼 세상이 스타에 굶주려 왔던가.
앤드류 니콜 감독은 아이러니컬한 촌극을 통해 현대인의 맹목적인 스타 숭배를 날카롭게 꼬집었다.

메시지도 뚜렷하고 이야기를 끌어가는 방법도 독특했지만 이야기의 참신성은 전작들만 못하다.
이미 '파이널 판타지' '애니메트릭스' 등 여러 작품에서 활약한 디지털 배우들에 익숙해졌기 때문에 시몬이 새롭게 보이지 않는다.

2.35 대 1 애너모픽 와이드 스크린을 지원하는 DVD 영상은 무난한 화질이다.
특별히 뛰어난 편은 아니며 원경과 중경에서 이중윤곽선이 나타난다.

DTS-ES를 지원하는 음향은 뛰어나다.
후방에서 끊임없이 효과음이 쏟아져나와 서라운드 효과가 아주 잘 살아난다.

<파워DVD 캡처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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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관광코스 중 하나인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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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창조한 디지털 배우 때문에 괴로워하는 감독 빅터 역할은 알 파치노가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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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배우 시몬 역할은 캐나다 모델 출신 레이첼 로버츠가 연기. 그는 16세에 모델로 데뷔해 '엘르' 'MAC' 등 패션지 표지모델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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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니콜 감독은 스타에 열광하는 사람들을 때로는 냉소적으로, 때로는 우스꽝스럽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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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배우 시몬은 세상을 감쪽같이 속이고 콘서트까지 연다. 가짜를 만드는 능력이 가짜를 알아보는 능력을 이긴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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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배우 시몬에게 밀려난 진짜 배우 역할을 한 위노나 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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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을 충분히 살린 와이드 렌즈의 넉넉함이 잘 살아있는 영상. 따스한 색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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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파일을 삭제해 시몬을 지워버리는 바람에 살인누명을 쓴 감독 빅터. 아무리 가짜 배우라고 항변해도 세상은 그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 대중들의 스타숭배가 얼마나 맹목적이고 바보스러운지를 통렬하게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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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만한 DVD2005/01/30 00:32 Posted by 울프팩

민태원은 '청춘예찬'에서 청춘이란 듣기만 해도 가슴이 설레는 말이라고 했다.
그의 말대로 물방아같은 심장의 고동과 끓는 피 때문이다.
그만큼 꿈도 많고 할 일도 많지만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어서 불안한 시기이기도 하다.

코미디언 벤 스틸러가 감독한 '청춘 스케치'(Reality Bites, 1994년)의 주인공들도 마찬가지다.
대학을 수석 졸업한 레이나(위노나 라이더)는 방송국 인턴에서 해고돼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트로이(에단 호크)는 기약없는 밴드 생활에 목을 맨다.
새미(스티브 잔)는 동성애자라는 사실 때문에 집에 들어가지를 못하고 비키(지안 가로팔로)는 재미는 없지만 의류매장에서 하루 하루를 살아간다.

이들이 엮어내는 불안한 나날들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수많은 청춘들에게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만한 내용이다.
비록 정서가 다르고 문화는 틀리지만 세상의 청춘들은 모두 물방아 같은 심장과 끓는 피를 지녔기 때문이다.

작품과 더불어 OST도 유명한데, 개인적으로 낵크의 '마이 샤로나'와 피터 프램튼 노래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끌리지 않는다.
큰 감동을 주는 작품은 아니지만 잔잔하고 소박하게 끌어나는 이야기 구성이 그럭저럭 볼 만하다.

1.85 대 1 애너모픽 와이드 스크린을 지원하는 DVD 영상은 무난한 화질이다.
돌비디지털 5.1 채널을 지원하는 음향은 서라운드 효과가 들을 만 하다.
특히 삽입곡들의 배음 효과가 좋아서 영화의 분위기가 잘 살아난다.

<파워 DVD 캡처 샷>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청춘 스케치'의 주인공들. 더 낵크의 '마이 샤로나'가 흘러나오는 장면이다.
위노나 라이더는 이 작품으로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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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벤 스틸러가 출연 및 감독을 맡았다. 미국 코미디언들은 감독 재능을 지닌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아담 샌들러, 우디 앨런, 벤 스틸러 등 이들이 만든 작품들 가운데 진지하고 볼 만한 작품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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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가 마음에 드는 점은 해답을 제시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래서 모두 행복하게 잘 살았다거나 갑자기 좋은 직장에 취직이 되는 등 신데렐라 같은 인위적인 성공스토리를 모두 배제한 채 그냥 담담한 삶을 보여준다. 언제 인생에 해답이 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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