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인생 - 최연진기자의 영화, 음악, 여행이야기 -

카티키스 2

산토리니 - 이아마을

산토리니의 시작과 끝은 모두 이아(OIA)마을에 있다. 섬의 가장 북쪽에 있는 이아마을은 그만큼 산토리니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힌다. 이아마을까지는 공항에서 택시로 20여분 정도 걸린다. 유명 호텔과 갤러리가 이곳에 몰려 있으며, 일몰이 아름답기에 저녁 때면 사람들이 이곳으로 몰려든다. 섬의 수도인 피라가 북적대는 사람사는 곳이라면, 이아는 곱게 단장한 관광지다. 산토리니를 소개한 사진들의 대부분이 이아마을에서 찍은 것일 만큼 아름다운 풍경이 가득한 곳이다. 따라서 산토리니를 방문한다면 이아마을에 묵으면서 다른 곳을 가보는게 더 낫다. 그만큼 아침부터 밤까지 내내 감탄이 끊이지 않는 풍광을 볼 수 있다. 산토리니의 이아마을을 방문하면 증명사진처럼 촬영하는 장소. 캐슬을 향해 가는 길에 골목으로 들어..

여행 2010.09.04

산토리니 - 카티키스 호텔

이아 마을에 위치한 카티키스 호텔은 산토리니의 수 많은 호텔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호텔로 꼽힌다. 작지만 고급스런 부티크 호텔인 이 곳은 전세계 최고급 호텔로 구성된 '더 리딩 호텔 오브 더 월드'(LH) 회원사로, 2004년과 2005년에는 이 가운데 최고로 선정됐다. 이 호텔이 처음 문을 연 것은 1986년. 호텔을 세운 니코스 파고니스는 자연 동굴을 주거지로 이용하는 산토리니 섬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건축가 일리아스 아포스톨리디스에게 설계를 의뢰한다. 일리아스는 절벽의 경사를 그대로 살려 마치 버섯처럼 여러 개의 층이 겹친 디자인을 한다. 아래 층의 지붕이 위층의 테라스로 이어지고, 이렇게 겹겹이 쌓인 층들은 수 많은 계단으로 연결된다. 각 방의 실내 디자인을 맡은 니코스 첼레피스는 동굴의 느낌을..

여행 2010.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