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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피겨, 프라모델

NFL 마크 브루넬 & 마빈 해리슨

울프팩 2004. 10. 17. 18:50

마크 브루넬(Mark Allen Brunell)은 미 프로미식축구(NFL)의 잭슨빌 재규어스팀 쿼터백을 맡고 있다.
NFL에서 손꼽히는 쿼터백인 그의 특징은 왼손잡이.

맥팔레인에서 나온 6인치 피겨는 쿼터백 치고는 덩치 큰 편인 그의 몸집과 공을 던지는 역동적 자세를 잘 살렸다.
마빈 해리슨(Marvin Harrison)은 인디애너폴리스 콜츠의 와이드 리시버.

걸출한 쿼터백 페이튼 매닝의 패싱을 대부분 받아주는 리시버가 바로 해리슨이다.
2003년 시즌 때 리시버 1위를 기록했다.

<마크 브루넬>

덩치가 커서 공을 던질 때 스탠스가 넓다.
이 피겨는 공이 손에 딱 달라붙지 않는 점이 흠.

헬멧에 그려진 재규어의 머리가 인상적이다. 어깨 뒤쪽과 엉덩이의 묻은 풀물까지 그대로 재현.
공을 던지기 직전 상체를 뒤로 활짝 젖힌 역동적 모습을 잘 살렸다.

실제 마크 브루넬의 얼굴.

<마빈 해리슨>
2004년 5월 미국 스포츠 전문 사이트 ESPN이 모든 스포츠 종목을 총망라해 가장 뛰어난 슈퍼스타들의 신체부위를 조합해 가상의 슈퍼 스포츠맨을 만들어 발표했는데, 당시 손에 해당하는 선수가 마빈 해리슨이었다. 그는 불가능에 가까운 캐치 포지션에서도 공을 정확하게 잡아낸다.

그는 에저린 제임스(러닝백)와 함께 콜츠 공격의 핵을 이룬다.
콜츠의 트레이드 마크는 헬멧에 그려진 말굽쇠.
그는 2002년 한국계 와이드 리시버 하인스 워드와 함께 AFC 최고 와이드 리시버 부문에 올랐다.
쿼터백은 강인한 어깨, 와이드 리시버는 빠른 발과 캐칭 능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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