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인도네시아의 휴양지 발리(Bali)는 제주도 3배쯤 되는 섬이다. 푸른 바다와 해변이 있는 잠바란과 누사두아, 유명한 다이빙 장소인 롬복, 계단식 논으로 널리 알려진 우붓등이 유명해 신혼 여행이나 휴식을 취하기 위해 많이 찾는다. 발리는 볼거리보다 편안하게 쉬기 좋은 곳이다. 무엇보다 인건비와 물가가 싸서 유럽에서 누리기 힘든 사치스런 휴식을 마음껏 취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 발리의 누사두아 단지 내에 위치한 세인트 레지스 호텔.] [세인트 레지스 로비 건물 앞. 화산섬을 상징하듯 검은 모래와 돌로 채워진 이 곳은 밤이면 화산처럼 불이 이글이글 타오른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면 발리의 덴파사르 국제공항까지 약 7시간 걸린다. 시차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경우 2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