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이소룡 액션피겨로 유명한 '어니' 김형언씨가 만든 인디아나 존스 액션피겨 사진을 본 적이 있다. 실물하고 똑같아서 제품화하면 잘 팔리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아니나다를까 핫토이에서 제품으로 내놓았다. 원형은 김형언씨가 만들었는데, 젊은 시절 해리슨 포드하고 흡사하게 잘 나왔다. 인디아나 존스 1편 '잃어버린 성궤를 찾아서' 주연을 맡았던 시절 모습을 재현했다. 가죽점퍼의 질감도 좋고 채찍이나 권총, 황금상 등 루즈들의 디테일도 훌륭하다. 다만 가죽점퍼 때문에 팔의 가동에 제약을 받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전체적인 프로포션이 아주 좋다. 일각에서는 해리슨 포드와 닮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하는데, 젊은 시절 그의 모습을 떠올리면 많이 닮았다. 다만 사진 촬영 각도나 조명이 비추는 방향에 따라 얼굴 생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