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음악 블루레이&CD
그웬 스테파니의 역동적인 공연을 볼 수 있는 하라주쿠 러버스 라이브 DVD는 추천할 만한 타이틀이다.
그룹 노 다우트의 보컬로 데뷔한 그웬 스테파니는 1969년생으로, 올해 39세다. 'Don't Speak'을 처음 들은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1년 전 일이니, 노래와 함께 흘러간 세월이다.
영화배우로도 활동해 '쥬랜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한 '애비에이터' 등에도 출연했으며 간간히 패션 모델로도 활동했다.
그웬 스테파니는 일본 문화를 꽤 좋아한다고 알려졌는데, 그래서 그런지 백댄서들도 일본인들이다.
무대 분위기나 의상, 노래 분위기를 언뜻보면 마돈나와 비슷하다.
개인적으로 이번 공연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The Real Thing'을 부르는 장면.
이번 공연에서 가장 눈에 띈 여성 베이시스트인 게일 앤 도시. 베이스 연주도 훌륭했지만 노래 실력도 뛰어났다. 'Cool' 등 몇 곡은 그가 백보컬로 참여한다.
참으로 신명나는 곡인 'Crash', 'Danger Bone', 'Orange County Girl' 등이 들어볼 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