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일본에서 발생한 쁘띠 엔젤 사건은 꽤나 충격적이었다. 그해 7월 17일 발생한 이 사건은 29세 청년인 요시자토 코타로가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 4명을 납치해 감금한 사건이었다. 범인 요시자토는 여고생들을 꼬셔서 원조 교제를 시키거나 입었던 속옷과 나체사진을 찍어 팔아먹는 일종의 성매매 알선책이었다. 충격적이었던 것은 그가 만든 쁘띠 엔젤이라는 성매매 조직이었다. 충격적인 쁘띠 엔젤 사건 이곳에 속한 여학생들은 친구 등 다른 여학생들을 꼬드겨 요시자토에게 연결시켜 주고 돈을 받았다. 즉 쁘띠 엔젤의 여학생들은 피해자이면서 가해자이기도 했다. 여학생들은 다른 여학생 1명을 연결시켜줄 때마다 요시자토에게 3만 엔의 소개비를 받으며 성매매 공범이 됐다. 급기야 요시자토는 가출한 초등학교 여학생 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