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비트(Fitbit)의 '블레이즈'(Blaze)는 널리 알려진 웨어러블 기기다. 특히 체계적인 운동 관리를 위해 많이들 구입한다. 가격이 평소에 20만 원을 넘었던 모양인데, 마침 모 인터넷 쇼핑몰에서 하루만 66% 할인해 9만 원대에 판매한다길래 솔깃해서 구입했다. 엄청나게 운동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말에 자전거 탈 때 심박수 체크 등에 도움이 될 듯 싶었다. 주변에 자전거 타는 지인이 심박수나 이동거리, 소모 칼로리양 등을 확인하며 자전거를 타면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이라는 조언 때문이었다. 블레이즈는 색깔과 종류가 여러가지인데 그중에서도 '건메탈 한정판 스몰'을 골랐다. [핏비트 블레이즈의 케이스. 작은 벽돌만 하다.] 스몰과 라지는 손목 밴드의 길이에 따라 나뉜다. 손목이 두껍지 않아 스몰을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