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리니의 시작과 끝은 모두 이아(OIA)마을에 있다. 섬의 가장 북쪽에 있는 이아마을은 그만큼 산토리니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힌다. 이아마을까지는 공항에서 택시로 20여분 정도 걸린다. 유명 호텔과 갤러리가 이곳에 몰려 있으며, 일몰이 아름답기에 저녁 때면 사람들이 이곳으로 몰려든다. 섬의 수도인 피라가 북적대는 사람사는 곳이라면, 이아는 곱게 단장한 관광지다. 산토리니를 소개한 사진들의 대부분이 이아마을에서 찍은 것일 만큼 아름다운 풍경이 가득한 곳이다. 따라서 산토리니를 방문한다면 이아마을에 묵으면서 다른 곳을 가보는게 더 낫다. 그만큼 아침부터 밤까지 내내 감탄이 끊이지 않는 풍광을 볼 수 있다. 산토리니의 이아마을을 방문하면 증명사진처럼 촬영하는 장소. 캐슬을 향해 가는 길에 골목으로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