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 70년대 록밴드들은 밴드의 인기와 투어를 위해 자신들이 등장하는 영화를 열심히 만들었다.
레드 제플린의 'The Song Remains The Same', T-rex의 'Born to Boogie', 비틀즈의 'A Hard Day's Night'과 'Help' 등이 대표적이다.
비틀즈의 '노란 잠수함'(Yellow Submarine, 1968년)도 마찬가지.
조지 더닝이 감독한 이 작품은 비틀즈의 음악을 바탕으로 판타스틱한 그림을 채워넣은 애니메이션이다.
줄거리는 단순하다.
음악을 싫어하는 블루미니스가 서전 페퍼스 론리 하츠 클럽 밴드의 페퍼랜드를 공격하자, 이를 막기 위해 노란 잠수함을 타고 비틀즈 일행이 나타나 악당을 물리치는 내용이다.
하지만 황당한 줄거리 보다는 귀에 익숙한 비틀즈의 노래와 사이키델릭한 그림들이 매력적인 작품이다.
주제가인 Yellow Submarine을 비롯해 Elearnor Rigby, All You Need is Love, Lucy in The Sky with Diamonds, When I'm 64, Nowhere Man 등 비틀즈의 주옥같은 노래들이 흘러 나온다.
반면 영상은 괴이한 캐릭터와 사이키델릭풍의 황당한 그림으로 가득하다.
마치 약물중독자의 상상같은 영상이어서 결코 예쁜 그림의 전통적 애니메이션과는 거리가 멀다.
그래도 그들이 직접 출연한 작품보다는 낫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순한 줄거리와 난해한 그림보다 즐거운 음악에 귀를 기울여 볼 만한 작품이다.
1.66 대 1 와이드스크린을 지원하는 DVD 타이틀은 화질이 좋지 않다.
화면도 떨리고 색감도 번진다.
음향은 돌비디지털 5.1 채널을 지원하며 부록은 전혀 없다.
<DVD 타이틀에서 순간포착한 장면들> 이 영화의 각본을 쓴 에릭 시걸은 1971년 골든글로브 각본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전미비평가협회 특별상을 수상. 음악을 싫어해 페퍼랜드를 침공하는 블루미니스. 영화의 개요는 1967년 작가인 리 미노프가 준비. 1968년 영화가 처음 개봉됐을 때 존 레논은 그의 파트너였던 오노 요코와 함께 나타났다. 이후 비틀즈는 녹음 작업에 끊임없이 나타나 참견을 한 요코 때문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영화는 팝 아트적인 경향도 보인다. 이 영화는 감독인 조지 더닝이 영국 런던에 세운 회사인 TVC 스튜디오에서 만들었다. 영화에 사이키델릭한 측면은 당시 약물에 빠져있던 멤버들과도 연관이 있다. 결국 67년 매니저인 브라이언 엡스타인이 약물 중독으로 사망하고 만다. 영화 속에 표현된 비틀즈 멤버들. DVD 타이틀은 중요한 노래 가사가 번역되지 않은 게 흠.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이 작품 개봉 이후인 1968년 8월 가장 침착한 멤버로 알려진 드러머인 링고 스타가 내분을 견디지 못하고 탈퇴하고 만다. 우여곡절 끝에 다시 돌아 왔지만 이듬해 조지 해리슨도 탈퇴 선언을 했다가 다시 돌아오는 등 밴드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결국 비틀즈는 1970년 해산했다.
레드 제플린의 'The Song Remains The Same', T-rex의 'Born to Boogie', 비틀즈의 'A Hard Day's Night'과 'Help' 등이 대표적이다.
비틀즈의 '노란 잠수함'(Yellow Submarine, 1968년)도 마찬가지.
조지 더닝이 감독한 이 작품은 비틀즈의 음악을 바탕으로 판타스틱한 그림을 채워넣은 애니메이션이다.
줄거리는 단순하다.
음악을 싫어하는 블루미니스가 서전 페퍼스 론리 하츠 클럽 밴드의 페퍼랜드를 공격하자, 이를 막기 위해 노란 잠수함을 타고 비틀즈 일행이 나타나 악당을 물리치는 내용이다.
하지만 황당한 줄거리 보다는 귀에 익숙한 비틀즈의 노래와 사이키델릭한 그림들이 매력적인 작품이다.
주제가인 Yellow Submarine을 비롯해 Elearnor Rigby, All You Need is Love, Lucy in The Sky with Diamonds, When I'm 64, Nowhere Man 등 비틀즈의 주옥같은 노래들이 흘러 나온다.
반면 영상은 괴이한 캐릭터와 사이키델릭풍의 황당한 그림으로 가득하다.
마치 약물중독자의 상상같은 영상이어서 결코 예쁜 그림의 전통적 애니메이션과는 거리가 멀다.
그래도 그들이 직접 출연한 작품보다는 낫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순한 줄거리와 난해한 그림보다 즐거운 음악에 귀를 기울여 볼 만한 작품이다.
1.66 대 1 와이드스크린을 지원하는 DVD 타이틀은 화질이 좋지 않다.
화면도 떨리고 색감도 번진다.
음향은 돌비디지털 5.1 채널을 지원하며 부록은 전혀 없다.
<DVD 타이틀에서 순간포착한 장면들> 이 영화의 각본을 쓴 에릭 시걸은 1971년 골든글로브 각본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전미비평가협회 특별상을 수상. 음악을 싫어해 페퍼랜드를 침공하는 블루미니스. 영화의 개요는 1967년 작가인 리 미노프가 준비. 1968년 영화가 처음 개봉됐을 때 존 레논은 그의 파트너였던 오노 요코와 함께 나타났다. 이후 비틀즈는 녹음 작업에 끊임없이 나타나 참견을 한 요코 때문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영화는 팝 아트적인 경향도 보인다. 이 영화는 감독인 조지 더닝이 영국 런던에 세운 회사인 TVC 스튜디오에서 만들었다. 영화에 사이키델릭한 측면은 당시 약물에 빠져있던 멤버들과도 연관이 있다. 결국 67년 매니저인 브라이언 엡스타인이 약물 중독으로 사망하고 만다. 영화 속에 표현된 비틀즈 멤버들. DVD 타이틀은 중요한 노래 가사가 번역되지 않은 게 흠.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이 작품 개봉 이후인 1968년 8월 가장 침착한 멤버로 알려진 드러머인 링고 스타가 내분을 견디지 못하고 탈퇴하고 만다. 우여곡절 끝에 다시 돌아 왔지만 이듬해 조지 해리슨도 탈퇴 선언을 했다가 다시 돌아오는 등 밴드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결국 비틀즈는 1970년 해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