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40 워호크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맹활약한 전투기다.
영화 '진주만'에서 진주만을 공습한 일본기들을 공격해 격추하는 주인공이 바로 이 P-40이다.
미국 커티스사가 1938년에 개발한 이 전투기는 수냉식 엔진이 달려 있다.
미 공군의 전신인 미 육군항공대에서 주로 운용했으나 영국 중국 소련 등에도 제공돼 유럽과 태평양 전선에서 두루 활약했다.
영국군은 이 기종을 키티호크라 부르며 아프리카 전선에서 주로 운용했다.
중국에서는 일본에 맞서 플라잉 타이거 비행대가 이 기종을 이용했다.
그런데 P-40은 2차 세계대전 당시 활약했던 P-38 라이트닝, P-51 무스탕, F4U 콜세어 등에 비해 인기가 없다.
이유는 고고도 전투능력을 강화했는데도 불구하고 340mph대로 속도가 떨어진다는 것이 이유였다.
하지만 2차 세계대전 초창기 전투기들이 대부분 이 속도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크게 뒤지지 않는 속도지만, 후기 기종들이 빠르다보니 곧잘 폄하됐다.
대신 P-40은 12.7mm 기총 6정과 700kg 폭탄 1발을 장착할 수 있는 등 무장이 강력했다.
덕분에 1944년에 생산이 중단될 때까지 1만4,000대가 보급돼 미 육군 항공대가 2차 세계대전 기간 중 보유한 전투기의 과반수를 차지했다.
그만큼 널리 보급된 이유는 대당 4만5,000달러로 가장 값이 쌌고 조종하기 쉬웠기 때문이다.
GMP사에서 다이캐스트 모델로 내놓은 P-40은 35분의 1 크기로, 전장이 30cm에 이르는 꽤 큰 사이즈다.
지금까지 P-40은 인테이크 부분에 상어이빨 문양이 유명한데, 이 모델은 독특하게도 텍사스 롱혼 표시가 돼 있다.
일단 이 제품은 다이캐스트여서 묵직하고 안테나선 등 디테일이 상당히 뛰어나다.
랜딩 기어는 버튼 조작으로 움직이고, 캐노피도 여닫을 수 있다.
또 폭탄과 보조 연료탱크의 탈부착이 가능하고, 플랩 등이 움직인다.
특히 여닫을 수 있는 엔진덮개를 열면 아주 세밀하게 재현된 수냉식 엔진을 볼 수 있다.
여기에 조종사 인형도 들어 있다.
그러나 조종사 인형을 앉히면 캐노피가 닫히지 않는 단점이 있다.
또 랜딩 기어도 바퀴가 걸려서 내려오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살짝 방향을 틀어주면 잘 내려온다.
아울러 가격이 꽤 비싸다는 점도 문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오라마 세트가 있다면 꾸며주고 싶을 만큼 잘 나온 제품이다.
GMP사에서 출시한 35분의 1 다이캐스팅 정밀 모형인 P-40 텍사스 롱혼.
엔진실 덮개를 여닫을 수 있고 폭탄과 보조연료탱크를 부착할 수 있다.
세밀하게 재현된 수냉식 엔진. 캐노피 또한 여닫을 수 있다.
조종석 내부도 계기판과 안전벨트까지 아주 세밀하게 재현했다.
조종사도 들어 있다. 캐노피 아래 각종 글자까지 세밀하게 재현.
엔진실 덮개를 닫고 조종사를 태운 채 출격 준비를 마친 모습.
인테이크와 머플러, 기관총까지 세밀하게 재현했다. 날개 하단에 기총실 덮개도 여닫을 수 있다.
폭탄을 장착하고 시동을 건 모습. 프로펠러는 손가락으로 돌려 놓고 촬영.
모형의 크기는 전장 30cm, 폭 28cm, 높이 13cm. 재미있게도 흰 장갑이 함께 들어 있다.
영화 '진주만'에서 진주만을 공습한 일본기들을 공격해 격추하는 주인공이 바로 이 P-40이다.
미국 커티스사가 1938년에 개발한 이 전투기는 수냉식 엔진이 달려 있다.
미 공군의 전신인 미 육군항공대에서 주로 운용했으나 영국 중국 소련 등에도 제공돼 유럽과 태평양 전선에서 두루 활약했다.
영국군은 이 기종을 키티호크라 부르며 아프리카 전선에서 주로 운용했다.
중국에서는 일본에 맞서 플라잉 타이거 비행대가 이 기종을 이용했다.
그런데 P-40은 2차 세계대전 당시 활약했던 P-38 라이트닝, P-51 무스탕, F4U 콜세어 등에 비해 인기가 없다.
이유는 고고도 전투능력을 강화했는데도 불구하고 340mph대로 속도가 떨어진다는 것이 이유였다.
하지만 2차 세계대전 초창기 전투기들이 대부분 이 속도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크게 뒤지지 않는 속도지만, 후기 기종들이 빠르다보니 곧잘 폄하됐다.
대신 P-40은 12.7mm 기총 6정과 700kg 폭탄 1발을 장착할 수 있는 등 무장이 강력했다.
덕분에 1944년에 생산이 중단될 때까지 1만4,000대가 보급돼 미 육군 항공대가 2차 세계대전 기간 중 보유한 전투기의 과반수를 차지했다.
그만큼 널리 보급된 이유는 대당 4만5,000달러로 가장 값이 쌌고 조종하기 쉬웠기 때문이다.
GMP사에서 다이캐스트 모델로 내놓은 P-40은 35분의 1 크기로, 전장이 30cm에 이르는 꽤 큰 사이즈다.
지금까지 P-40은 인테이크 부분에 상어이빨 문양이 유명한데, 이 모델은 독특하게도 텍사스 롱혼 표시가 돼 있다.
일단 이 제품은 다이캐스트여서 묵직하고 안테나선 등 디테일이 상당히 뛰어나다.
랜딩 기어는 버튼 조작으로 움직이고, 캐노피도 여닫을 수 있다.
또 폭탄과 보조 연료탱크의 탈부착이 가능하고, 플랩 등이 움직인다.
특히 여닫을 수 있는 엔진덮개를 열면 아주 세밀하게 재현된 수냉식 엔진을 볼 수 있다.
여기에 조종사 인형도 들어 있다.
그러나 조종사 인형을 앉히면 캐노피가 닫히지 않는 단점이 있다.
또 랜딩 기어도 바퀴가 걸려서 내려오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살짝 방향을 틀어주면 잘 내려온다.
아울러 가격이 꽤 비싸다는 점도 문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오라마 세트가 있다면 꾸며주고 싶을 만큼 잘 나온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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