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Mission: Impossible, 1996년)은 원래 1960, 70년대 인기를 끌었던 TV시리즈다.1978년 타계한 미국의 프로듀서 브루스 겔러가 1966년부터 1973년까지 CBS에서 방영된 이 시리즈의 각본을 직접 쓰고 연출까지 맡았다. 국내에서도 '제 5 전선'이라는 제목으로 KBS에서 방영했다.TV 시리즈는 워낙 오래 전에 봐서 내용이 기억나지 않지만 사람을 흥분시키는 유명한 주제곡은 지금도 또렷이 기억한다. 랄로 쉬프린이 작곡한 메인 테마는 지금도 영화에서 계속 쓰이고 있다.1996년 영화용으로 다시 만든 이 작품이 개봉할 때만 해도 TV 시리즈의 긴박감을 제대로 살릴 수 있을 지 반신반의했다. 그런데 의외로 훌륭했다.공포 스릴러에 강한 브라이언 드 팔머 감독이 메가폰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