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벡시티의 올드타운에서 어퍼 타운(Upper Town)의 주 볼거리가 샤토 프롱트낙 호텔이라면 로어 타운의 핵심은 프티 샹플랭(Petit-Champlain) 거리다. 드라마 '도깨비'에서 공유가 시공간을 뛰어넘어 한국에서 퀘벡으로 들락거리던 붉은 문이 있고, 김고은이 공유에게 도깨비 신부가 되겠다고 고백하던 예쁜 거리가 바로 이 곳이다. 프티 샹플랭을 가는 방법은 두 가지다. 뒤프랭 테라스의 동쪽 끝에 있는 계단을 걸어 내려가는 방법과 마찬가지로 동쪽 끝에 사무엘 드 샹플랭 동상 뒤편에 있는 푸니쿨라를 타는 방법이다. 몸이 불편하거나 피곤할 때 푸니쿨라를 타면 프티 샹플랭까지 채 1분도 걸리지 않고 내려간다. 그럴 필요가 없다면 계단을 이용하면 되는데 천천히 계단을 내려가 아래쪽 거리를 걸어가다보면 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