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다보면 전작을 능가하는 속편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작품도 많다.
PJ 페시 감독의 '스모킹 에이스2'(Smoking Aces2: Assassin's ball, 2010년)가 전작만 못한 속편의 대표작이다.
전작도 그다지 반응이 신통치 않았는데 그보다도 못하니 갑갑한 작품이다.
그래도 전작은 앤디 가르시아, 알리샤 키스, 밴 애플렉 등 스타 파워라도 있었지만, 이번 작품은 톰 베린저 빼고나면 이름 들어본 배우가 많지 않다.
구성은 전작과 비슷하다.
특정 인물을 죽이기 위해 여러 팀의 암살자들이 모여 치고박는 이야기다.
반전이라도 그럴 듯 해야 하는데, 엉성하기 짝이 없으니 여러모로 대책이 안서는 작품이다.
전작의 감독인 조 카나한이 제작과 각본을 맡았기 때문에 빚어진 일이다.
1.78 대 1 애너모픽 와이드 스크린을 지원하는 DVD 타이틀은 평범한 화질이다.
음향은 돌비디지털 5.1 채널을 지원, 총성이 다양한 방향에서 울리는 등 서라운드 효과가 제법 살아난다.
부록으로 NG장면과 총기 설명이 한글 자막과 함께 나온다.
<파워DVD로 DVD 타이틀에서 순간 포착한 장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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