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인생 - 최연진기자의 영화, 음악, 여행이야기 -

2021/11/22 2

록키 호러 픽쳐쇼(블루레이)

*** 카카오에서 뚜렷한 근거 없이 2010년 작성한 해당 리뷰를 10년이 지나서 뒤늦게 청소년 유해물로 규정하고 차단해 똑같은 내용을 다시 작성해 올립니다. 왜 유해물인지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면 수정을 할텐데 그런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저작권을 무시한채 밑도 끝도 없이 삭제해 다시 작성했습니다. 그 바람에 이전에 여러분이 달아주신 댓글도 덩달아 사라졌습니다. 이 같은 카카오의 행위는 명백한 저작권 침해에 해당합니다. 차단 근거를 알 수 없지만 2장의 사진을 추정해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한 장은 누드 조각상이고 한 장은 속옷을 만지는 사진입니다. 만약 이 사진들 때문에 차단됐다면 유명 화가들의 누드 미술품이나 속옷 사진은 카카오에서 모두 사라져야 할텐데 그렇지 않은 것을 보면 지극히 편파적이고 이해하기..

제리 맥과이어(4K)

영화들 중에는 대사로 기억되는 작품이 있다. 카메론 크로우(Cameron Bruce Crowe) 감독의 '제리 맥과이어'(Jerry Maguire, 1996년)도 그런 영화다. 힙합 프로그램이나 예능 프로그램을 보면 가끔 '쇼 미 더 머니'를 크게 외치는 경우가 있는데 그 효시가 바로 이 작품이다. 유명한 스포츠 에이전트인 제리 맥과이어(톰 크루즈 Tom Cruise)가 회사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면서 마지막으로 붙잡고 늘어진 상대가 프로 미식축구(NFL) 선수 로드 티드웰(쿠바 구딩 주니어 Cuba Gooding Jr.)이다. 하지만 티드웰은 그다지 인상적인 활약을 하지 못해 명문팀의 주목을 받지 못하는 와이드 리시버다. 그런데도 자존심이 강한 티드웰은 자신을 일류 선수 대접을 해달라며 맥과이어에게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