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스틸러의 '박물관이 살아있다2'(Night at the Museum2, 2009년)는 할리우드 특유의 허황된 농담을 질질 늘린 그렇고 그런 코미디물이다.
전작처럼 신비의 힘을 지닌 황금판의 영향으로 박물관의 박제와 밀랍인형들이 살아나며 벌어지는 소동을 다뤘다.
전편처럼 숀 레비가 감독한 이 작품은 무대를 스미소니언 박물관으로 옮겨 나폴레옹, 알 카포네, 폭군 이반, 링컨 대통령 등 역사속 인물들을 대거 동원해 규모를 키운 점이 특징.
전작의 주인공 벤 스틸러를 비롯해 테어도어 루즈벨트 대통령을 연기한 로빈 윌리엄스, 오웬 윌슨, 에어미 아담스 등 낯익은 얼굴들이 다수 등장한다.
하지만 소문난 잔치 먹을 게 없다는 속담처럼, 이 영화는 규모가 크고 유명 배우들이 나온다고 볼 만한 작품이 될 수 없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준다.
아이들이나 좋아할 법한 이야기와 웃기지 않는 코미디같은 패러디 장면들은 오히려 한심스러울 지경이다.
2.35 대 1 애너모픽 와이드 스크린을 지원하는 DVD 타이틀은 평범한 화질이다.
음향은 돌비디지털 5.1 채널을 지원, 적당한 서라운드를 들려준다.
부록으로 제작과정, 동물 배우인 원숭이에 대한 설명 등이 한글 자막과 함께 들어 있다.
<파워DVD로 DVD 타이틀에서 순간 포착한 장면들>
박물관의 전시품들이 살아나며 벌어지는 소동을 다룬 이 작품은 전작만 못하다. 한마디로 참 지루하고 실없는 농담같은 영화.
유명한 세계 헤비급 챔피언이었던 권투선수 '핵주먹' 조지 포먼이 깜짝 출연했다.
박물관의 협조를 얻어 촬영한 장면도 있지만 대부분은 세트에서 촬영.
미국에서도 개봉 당시 평론가들의 반응이 별로 좋지 않았다. 제작비는 무려 1억5,000만달러가 들었다.
폭군 이반, 나폴레옹, 알 카포네가 한꺼번에 도매금으로 악당이 돼버렸다. 심지어 인신비하적 발언으로 조롱까지 서슴치 않았으니 해당 국가 사람들이 보면 언짢을 수도 있을 듯.
스미소니언 박물관의 항공우주관 장면은 조선소를 빌려 높이 25미터, 길이 110미터의 거대한 세트를 지어놓고 촬영.
F-104 전투기, 달 착륙선 등은 실물을 빌렸고, 라이트 형제의 날틀과 SS-20 로켓 등은 제작진이 똑같이 만들었다.
주인공을 연기한 벤 스틸러. 이 시리즈는 그의 인기에 편승해 두 편이나 제작됐다.
링컨 기념관, 센트럴파크 웨스트가 등을 막아놓고 촬영하느라 돈이 많이 들었다고 한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크리스털이라는 이름의 원숭이는 '조지 오브 더 정글' '인디아나 존스4' '3:10 투 유마' '아메리카 파이' 등 숱한 작품에 출연한 관록있는 동물 배우다.
전작처럼 신비의 힘을 지닌 황금판의 영향으로 박물관의 박제와 밀랍인형들이 살아나며 벌어지는 소동을 다뤘다.
전편처럼 숀 레비가 감독한 이 작품은 무대를 스미소니언 박물관으로 옮겨 나폴레옹, 알 카포네, 폭군 이반, 링컨 대통령 등 역사속 인물들을 대거 동원해 규모를 키운 점이 특징.
전작의 주인공 벤 스틸러를 비롯해 테어도어 루즈벨트 대통령을 연기한 로빈 윌리엄스, 오웬 윌슨, 에어미 아담스 등 낯익은 얼굴들이 다수 등장한다.
하지만 소문난 잔치 먹을 게 없다는 속담처럼, 이 영화는 규모가 크고 유명 배우들이 나온다고 볼 만한 작품이 될 수 없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준다.
아이들이나 좋아할 법한 이야기와 웃기지 않는 코미디같은 패러디 장면들은 오히려 한심스러울 지경이다.
2.35 대 1 애너모픽 와이드 스크린을 지원하는 DVD 타이틀은 평범한 화질이다.
음향은 돌비디지털 5.1 채널을 지원, 적당한 서라운드를 들려준다.
부록으로 제작과정, 동물 배우인 원숭이에 대한 설명 등이 한글 자막과 함께 들어 있다.
<파워DVD로 DVD 타이틀에서 순간 포착한 장면들>
박물관의 전시품들이 살아나며 벌어지는 소동을 다룬 이 작품은 전작만 못하다. 한마디로 참 지루하고 실없는 농담같은 영화.
유명한 세계 헤비급 챔피언이었던 권투선수 '핵주먹' 조지 포먼이 깜짝 출연했다.
박물관의 협조를 얻어 촬영한 장면도 있지만 대부분은 세트에서 촬영.
미국에서도 개봉 당시 평론가들의 반응이 별로 좋지 않았다. 제작비는 무려 1억5,000만달러가 들었다.
폭군 이반, 나폴레옹, 알 카포네가 한꺼번에 도매금으로 악당이 돼버렸다. 심지어 인신비하적 발언으로 조롱까지 서슴치 않았으니 해당 국가 사람들이 보면 언짢을 수도 있을 듯.
스미소니언 박물관의 항공우주관 장면은 조선소를 빌려 높이 25미터, 길이 110미터의 거대한 세트를 지어놓고 촬영.
F-104 전투기, 달 착륙선 등은 실물을 빌렸고, 라이트 형제의 날틀과 SS-20 로켓 등은 제작진이 똑같이 만들었다.
주인공을 연기한 벤 스틸러. 이 시리즈는 그의 인기에 편승해 두 편이나 제작됐다.
링컨 기념관, 센트럴파크 웨스트가 등을 막아놓고 촬영하느라 돈이 많이 들었다고 한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크리스털이라는 이름의 원숭이는 '조지 오브 더 정글' '인디아나 존스4' '3:10 투 유마' '아메리카 파이' 등 숱한 작품에 출연한 관록있는 동물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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