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투 더 퓨처2'(Back to the Future Part2, 1989년)는 전편이 등장한 지 4년 만에 선을 보인 속편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드로리안 자동차를 타임머신으로 활용해 과거와 미래를 오가며 뒤틀린 인연의 끈을 바로 잡는 내용이다.
원래 계획된 속편이 아니라 1편이 인기를 얻자 갑작스레 기획된 작품이라 구성이 좀 허술하다.
미래와 현재, 과거를 정신없이 오가는 탓에 이야기가 좀 복잡한 편이며, 1편의 에피소드를 재활용한 부분들이 성의없어 보인다.
실제로 로버트 저멕키스 감독은 2편을 편집하면서 3편 촬영을 시작해 2편의 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 바람에 제작진들도 깔끔하지 못한 구성을 아쉬워하는 속편이 돼버렸다.
영화 속에서는 미래인 2015년을 하늘을 날아다니는 자동차와 자동으로 신체 사이즈에 맞춰 줄어드는 옷과 신발 등 깜짝 놀랄만한 일들이 벌어지는 세계로 그려 놓았는데, 과연 5, 6년 뒤 그런 일들이 현실화 될 수 있을 지 궁금하다.
DVD 타이틀은 1, 2, 3편을 한꺼번에 묶어 박스세트로 구성됐다.
1.85 대 1 애너모픽 와이드 스크린을 지원하는 DVD 영상은 1편보다 개선된 화질을 보여준다.
DTS 5.1 채널을 지원하는 음향도 적당한 서라운드 효과를 지원한다.
부록으로 제작과정, 삭제장면, NG 장면 등이 한글 자막과 함께 들어 있다.
<파워DVD로 DVD 타이틀에서 순간포착한 장면들>
드디어 드로리안이 하늘을 날기 시작했다.
컴퓨터 그래픽이 없던 시절이라 요즘 작품들에 비하면 특수 효과가 어설프다.
전편에 이어 마이클 제이 폭스와 크리스토퍼 로이드가 변함없이 출연했다.
그러나 아버지 역의 크리스핀 글로버는 빠졌다. 이유는 크리스핀이 마이클 제이 폭스보다 훨씬 많은 출연료를 요구했기 때문. 제작진은 이를 거절했고, 결국 죽은 것으로 처리해 그를 빼버렸다. 그래서 아버지 역할이 필요한 부분은 모두 뒷모습 또는 원경으로만 처리했다.
자동차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2015년의 미래 모습. 1편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촬영.
스케이트 보드를 이용한 추격전이 전편에 이어 등장하는데, 이번에는 하늘을 나는 호버보드가 나온다.
호버보드 장면은 와이어에 배우들을 매달고 촬영했으며, 동일 인물이 한 화면에 쌍둥이처럼 등장하는 장면을 담기 위해 제작진은 ILM과 함께 비스타 글라이드 카메라를 개발했다. 이 카메라는 로봇처럼 정해진 궤도를 자동으로 이동하며 촬영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드로리안 자동차를 타임머신으로 활용해 과거와 미래를 오가며 뒤틀린 인연의 끈을 바로 잡는 내용이다.
원래 계획된 속편이 아니라 1편이 인기를 얻자 갑작스레 기획된 작품이라 구성이 좀 허술하다.
미래와 현재, 과거를 정신없이 오가는 탓에 이야기가 좀 복잡한 편이며, 1편의 에피소드를 재활용한 부분들이 성의없어 보인다.
실제로 로버트 저멕키스 감독은 2편을 편집하면서 3편 촬영을 시작해 2편의 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 바람에 제작진들도 깔끔하지 못한 구성을 아쉬워하는 속편이 돼버렸다.
영화 속에서는 미래인 2015년을 하늘을 날아다니는 자동차와 자동으로 신체 사이즈에 맞춰 줄어드는 옷과 신발 등 깜짝 놀랄만한 일들이 벌어지는 세계로 그려 놓았는데, 과연 5, 6년 뒤 그런 일들이 현실화 될 수 있을 지 궁금하다.
DVD 타이틀은 1, 2, 3편을 한꺼번에 묶어 박스세트로 구성됐다.
1.85 대 1 애너모픽 와이드 스크린을 지원하는 DVD 영상은 1편보다 개선된 화질을 보여준다.
DTS 5.1 채널을 지원하는 음향도 적당한 서라운드 효과를 지원한다.
부록으로 제작과정, 삭제장면, NG 장면 등이 한글 자막과 함께 들어 있다.
<파워DVD로 DVD 타이틀에서 순간포착한 장면들>
드디어 드로리안이 하늘을 날기 시작했다.
컴퓨터 그래픽이 없던 시절이라 요즘 작품들에 비하면 특수 효과가 어설프다.
전편에 이어 마이클 제이 폭스와 크리스토퍼 로이드가 변함없이 출연했다.
그러나 아버지 역의 크리스핀 글로버는 빠졌다. 이유는 크리스핀이 마이클 제이 폭스보다 훨씬 많은 출연료를 요구했기 때문. 제작진은 이를 거절했고, 결국 죽은 것으로 처리해 그를 빼버렸다. 그래서 아버지 역할이 필요한 부분은 모두 뒷모습 또는 원경으로만 처리했다.
자동차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2015년의 미래 모습. 1편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촬영.
스케이트 보드를 이용한 추격전이 전편에 이어 등장하는데, 이번에는 하늘을 나는 호버보드가 나온다.
호버보드 장면은 와이어에 배우들을 매달고 촬영했으며, 동일 인물이 한 화면에 쌍둥이처럼 등장하는 장면을 담기 위해 제작진은 ILM과 함께 비스타 글라이드 카메라를 개발했다. 이 카메라는 로봇처럼 정해진 궤도를 자동으로 이동하며 촬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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