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윌리스 하면 떠오르는 대표작은 단연 '다이하드' 시리즈다.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맨 몸으로 부딪쳐 해결하는 막가파 형사 스타일의 액션을 보여준 그는 이 시리즈로 일약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액션스타로 우뚝 섰다.
1988년 개봉한 1편이 워낙 큰 성공을 거두었기에 시리즈를 거듭하며 어느덧 4편 '다이하드 4.0'(Live Free or Die Hard, 2007년)까지 이르렀다.
실로 4편이 나오기까지 20년이란 기나긴 세월은 주인공도 그만큼 늙고 지치게 만들었다.
머리가 벗겨지고 얼굴에 주름이 늘어난 브루스 윌리스의 모습은 '인디아나 존스 4'편의 해리슨 포드 만큼은 아니지만 세월이 많이 흘렀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1편에서 보여준 좌충우돌 액션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2, 3편은 1편에 비해 작품성이나 재미가 많이 떨어졌지만, 4편은 이를 만회할 만한 작품이다.
자동차로 헬기를 격추시키고 트럭을 타고 최신 전투기와 대결하는 등 황당하기 이를데 없는 설정이 다소 만화같다는 느낌도 들지만 2시간여의 상영 시간을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그래도 역시 '다이하드' 시리즈는 크리스마스에 나카토미 빌딩에서 사투를 벌이던 1편이 최고다.
1080p 풀HD 영상의 블루레이 타이틀은 2.35 대 1 애너모픽 와이드 스크린을 지원한다.
최신 작품 답게 칼 끝같은 샤프니스와 또렷한 색감으로 블루레이의 위력을 제대로 발휘한다.
DTS HD와 돌비디지털 5.1 채널을 지원하는 음향 또한 요란한 서라운드를 들려준다.
감독 음성해설, 제작과정, 배우 인터뷰 등 다양한 부록이 들어 있는데 아쉽게도 한글 자막이 전혀 없다.
<블루레이 타이틀에서 순간 포착한 장면들>
권총을 꽉 그러쥔 채 약간 사선으로 비껴 보는 듯한 독특한 자세가 브루스 윌리스의 특징이다.
이번 작품의 악당은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컴퓨터와 인터넷을 이용한다.
이 작품은 네트워크의 공포를 다루고 있다. 세상은 수도관, 도로, 전기선, 통신망, 가스관, 지하철 등 네트워크로 편리하게 연결돼 있지만 한 번 무너지면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그런 점에서 네트워크는 현대 사회의 상징이요, 공포다.
자동차 틈바구니에 몸을 숨긴 주인공 일행 위로 자동차가 날아와 떨어지는 장면은 CG가 아닌 실제 스턴트 액션이다.
자동차로 헬기를 격추시키는 황당 액션. 영화 홍보물에는 실제 액션이라고 나오는데, CG 합성 같다는 느낌이 든다.
백악관을 통채로 날려버리는 영화속 TV 장면은 모형을 이용해 촬영.
디지털이 소재인 만큼 악당도 해커, 주인공을 돕는 사람도 해커다. '미션 임파서블3'에도 나온 홍콩계 여배우인 매기 큐가 악당으로 등장. 진관희와 스캔들이 있었다.
엘리베이터 통로로 추락한 자동차에 매달려 사투를 벌이는 장면은 세트로 엘리베이터 통로를 만들어 놓고 실제 자동차를 거꾸로 매단 채 촬영. 이 장면에서 브루스 윌리스는 스턴트우먼의 구두굽에 찍혀 20바늘을 꿰맸다고 한다.
존 맥클레인 하면 역시 엘리베이터 통로를 빼놓을 수 없다. '다이하드' 1편처럼 이번 작품에도 엘리베이터 통로가 등장.
시대가 흘러 존 맥클레인 형사의 딸이 이만큼 자랐다. 딸은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가 연기.
이 작품은 존 칼린이 쓴 'a farewell to arms'라는 기사를 토대로 제작됐다.
감독은 액션극에 능한 렌 와이즈먼. '언더월드' 시리즈로 유명해졌다.
최신에 F35 전투기가 미사일까지 쏘아대면서도 트럭을 잡지 못하고 도리어 격추된다.
블루레이의 장점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클로즈업 샷.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맨 몸으로 부딪쳐 해결하는 막가파 형사 스타일의 액션을 보여준 그는 이 시리즈로 일약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액션스타로 우뚝 섰다.
1988년 개봉한 1편이 워낙 큰 성공을 거두었기에 시리즈를 거듭하며 어느덧 4편 '다이하드 4.0'(Live Free or Die Hard, 2007년)까지 이르렀다.
실로 4편이 나오기까지 20년이란 기나긴 세월은 주인공도 그만큼 늙고 지치게 만들었다.
머리가 벗겨지고 얼굴에 주름이 늘어난 브루스 윌리스의 모습은 '인디아나 존스 4'편의 해리슨 포드 만큼은 아니지만 세월이 많이 흘렀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1편에서 보여준 좌충우돌 액션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2, 3편은 1편에 비해 작품성이나 재미가 많이 떨어졌지만, 4편은 이를 만회할 만한 작품이다.
자동차로 헬기를 격추시키고 트럭을 타고 최신 전투기와 대결하는 등 황당하기 이를데 없는 설정이 다소 만화같다는 느낌도 들지만 2시간여의 상영 시간을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그래도 역시 '다이하드' 시리즈는 크리스마스에 나카토미 빌딩에서 사투를 벌이던 1편이 최고다.
1080p 풀HD 영상의 블루레이 타이틀은 2.35 대 1 애너모픽 와이드 스크린을 지원한다.
최신 작품 답게 칼 끝같은 샤프니스와 또렷한 색감으로 블루레이의 위력을 제대로 발휘한다.
DTS HD와 돌비디지털 5.1 채널을 지원하는 음향 또한 요란한 서라운드를 들려준다.
감독 음성해설, 제작과정, 배우 인터뷰 등 다양한 부록이 들어 있는데 아쉽게도 한글 자막이 전혀 없다.
<블루레이 타이틀에서 순간 포착한 장면들>
권총을 꽉 그러쥔 채 약간 사선으로 비껴 보는 듯한 독특한 자세가 브루스 윌리스의 특징이다.
이번 작품의 악당은 디지털 시대에 걸맞게 컴퓨터와 인터넷을 이용한다.
이 작품은 네트워크의 공포를 다루고 있다. 세상은 수도관, 도로, 전기선, 통신망, 가스관, 지하철 등 네트워크로 편리하게 연결돼 있지만 한 번 무너지면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그런 점에서 네트워크는 현대 사회의 상징이요, 공포다.
자동차 틈바구니에 몸을 숨긴 주인공 일행 위로 자동차가 날아와 떨어지는 장면은 CG가 아닌 실제 스턴트 액션이다.
자동차로 헬기를 격추시키는 황당 액션. 영화 홍보물에는 실제 액션이라고 나오는데, CG 합성 같다는 느낌이 든다.
백악관을 통채로 날려버리는 영화속 TV 장면은 모형을 이용해 촬영.
디지털이 소재인 만큼 악당도 해커, 주인공을 돕는 사람도 해커다. '미션 임파서블3'에도 나온 홍콩계 여배우인 매기 큐가 악당으로 등장. 진관희와 스캔들이 있었다.
엘리베이터 통로로 추락한 자동차에 매달려 사투를 벌이는 장면은 세트로 엘리베이터 통로를 만들어 놓고 실제 자동차를 거꾸로 매단 채 촬영. 이 장면에서 브루스 윌리스는 스턴트우먼의 구두굽에 찍혀 20바늘을 꿰맸다고 한다.
존 맥클레인 하면 역시 엘리베이터 통로를 빼놓을 수 없다. '다이하드' 1편처럼 이번 작품에도 엘리베이터 통로가 등장.
시대가 흘러 존 맥클레인 형사의 딸이 이만큼 자랐다. 딸은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가 연기.
이 작품은 존 칼린이 쓴 'a farewell to arms'라는 기사를 토대로 제작됐다.
감독은 액션극에 능한 렌 와이즈먼. '언더월드' 시리즈로 유명해졌다.
최신에 F35 전투기가 미사일까지 쏘아대면서도 트럭을 잡지 못하고 도리어 격추된다.
블루레이의 장점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클로즈업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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