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용이 간다'(2007년)는 한 편의 화끈한 비디오 게임 같은 영화다.
아닌게 아니라 이 작품의 원작은 PS2 게임으로 유명한 '용과 같이'다.
영화는 게임처럼 내용보다는 액션에 초점을 맞췄다.
특별한 줄거리나 이야기의 개연성보다는 주인공의 요란한 액션이 특징인 작품.
이야기는 등장인물들 만큼이나 황당하다.
사라진 조직의 돈 때문에 벌어지는 인물들의 충돌을 파편처럼 엮어 놓았다.
인물들의 과장된 행동과 이야기는 절로 황당한 웃음을 자아낸다.
정극이라는 시각보다 아무 생각없이 한 편의 게임을 눈으로 보고 즐긴다는 생각을 하고 보면 부담이 없다.
1.85 대 1 애너모픽 와이드 스크린을 지원하는 DVD 화질은 평범하다.
일본 영화 특유의 뿌연 느낌 때문에 색감이 탁하다.
윤곽선도 두터운 편.
돌비디지털 5.1 채널을 지원하는 음향은 음량이 요란하다.
배경음악, 타격음 등이 리어에서 적절하게 울린다.
<파워DVD로 순간포착한 장면들>
이 작품은 특이하게도 부조리의 조화가 특징. 돈없는 은행, 총쏘기 싫어하는 강도들, 더운 여름날 바바리를 입은 형사, 싸움질로 거리를 난장판을 만들고 더러워진 거리를 걱정하는 깡패 등 혼탁하고 어수선한 세태를 부조리를 통해 표현했다.
주인공 카즈마를 연기한 기타무라 카즈키. 우리에게는 '킬빌 1' '피와 뼈' '소녀검객 아즈미 대혈전' 등으로 얼굴이 알려져있다.
만화처럼 유치하고 게임처럼 황당한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그중 하나가 바로 싸움이 끝난 뒤 정지한 채로 있는 모습. 여러번 등장한다.
엎치락 뒤치락 하는 일본식 개그가 가미된 은행강도들 에피소드.
다소 변태적인 요소도 들어있다. SM을 즐기는 악당은 고문을 당하면서도 즐거워 한다.
도쿄는 영화촬영 허가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미이케 다카시 감독은 신주쿠 촬영허가를 받지못해 일부 장면을 몰래 찍었으며 패싸움 장면은 세트에서 촬영.
자칭 느와르를 표방한 이 작품은 인물 설정이 '레옹'을 연상케한다. 화분대신 강아지를 데리고 다니는 소녀와 주인공의 동행은 레옹을 닮았다. 그러나 소녀를 만난 경위에 대한 설명은 없다.
야구배트를 휘둘러 야구공으로 상대를 공격하는 등 악당들도 황당하다.
꽃잎이 날리는 가운데 뛰고 구르며 벌어지는 요란한 총격전은 '영웅본색' '첩혈쌍웅'식의 홍콩 느와르를 연상케 한다. 카메라 앵글도 흡사하다.
게임을 그대로 영화로 옮긴 장면. 기타무라는 운동을 통해 상체 근육을 키우고 하체는 수건을 이중삼중으로 둘러서 중량감있게 보이도록 만들었다.
게임 내용은 콘솔과 흡사하지만 이야기의 상당 부분을 미이케 다카시 감독이 만들었다.
공유가 킬러로 등장해 우리말 대사를 한다. 이 작품은 CJ엔터테인먼트, iHQ 등이 함께 참여했다.
암살 대상으로 등장하는 인물이 '용과 같이'의 게임을 만든 총제작자다.
이 영화는 Crazy Ken Band의 'Galaxy' 앨범 중 '12월17일' 등 삽입곡이 들을 만 하다.
아닌게 아니라 이 작품의 원작은 PS2 게임으로 유명한 '용과 같이'다.
영화는 게임처럼 내용보다는 액션에 초점을 맞췄다.
특별한 줄거리나 이야기의 개연성보다는 주인공의 요란한 액션이 특징인 작품.
이야기는 등장인물들 만큼이나 황당하다.
사라진 조직의 돈 때문에 벌어지는 인물들의 충돌을 파편처럼 엮어 놓았다.
인물들의 과장된 행동과 이야기는 절로 황당한 웃음을 자아낸다.
정극이라는 시각보다 아무 생각없이 한 편의 게임을 눈으로 보고 즐긴다는 생각을 하고 보면 부담이 없다.
1.85 대 1 애너모픽 와이드 스크린을 지원하는 DVD 화질은 평범하다.
일본 영화 특유의 뿌연 느낌 때문에 색감이 탁하다.
윤곽선도 두터운 편.
돌비디지털 5.1 채널을 지원하는 음향은 음량이 요란하다.
배경음악, 타격음 등이 리어에서 적절하게 울린다.
<파워DVD로 순간포착한 장면들>
이 작품은 특이하게도 부조리의 조화가 특징. 돈없는 은행, 총쏘기 싫어하는 강도들, 더운 여름날 바바리를 입은 형사, 싸움질로 거리를 난장판을 만들고 더러워진 거리를 걱정하는 깡패 등 혼탁하고 어수선한 세태를 부조리를 통해 표현했다.
주인공 카즈마를 연기한 기타무라 카즈키. 우리에게는 '킬빌 1' '피와 뼈' '소녀검객 아즈미 대혈전' 등으로 얼굴이 알려져있다.
만화처럼 유치하고 게임처럼 황당한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그중 하나가 바로 싸움이 끝난 뒤 정지한 채로 있는 모습. 여러번 등장한다.
엎치락 뒤치락 하는 일본식 개그가 가미된 은행강도들 에피소드.
다소 변태적인 요소도 들어있다. SM을 즐기는 악당은 고문을 당하면서도 즐거워 한다.
도쿄는 영화촬영 허가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미이케 다카시 감독은 신주쿠 촬영허가를 받지못해 일부 장면을 몰래 찍었으며 패싸움 장면은 세트에서 촬영.
자칭 느와르를 표방한 이 작품은 인물 설정이 '레옹'을 연상케한다. 화분대신 강아지를 데리고 다니는 소녀와 주인공의 동행은 레옹을 닮았다. 그러나 소녀를 만난 경위에 대한 설명은 없다.
야구배트를 휘둘러 야구공으로 상대를 공격하는 등 악당들도 황당하다.
꽃잎이 날리는 가운데 뛰고 구르며 벌어지는 요란한 총격전은 '영웅본색' '첩혈쌍웅'식의 홍콩 느와르를 연상케 한다. 카메라 앵글도 흡사하다.
게임을 그대로 영화로 옮긴 장면. 기타무라는 운동을 통해 상체 근육을 키우고 하체는 수건을 이중삼중으로 둘러서 중량감있게 보이도록 만들었다.
게임 내용은 콘솔과 흡사하지만 이야기의 상당 부분을 미이케 다카시 감독이 만들었다.
공유가 킬러로 등장해 우리말 대사를 한다. 이 작품은 CJ엔터테인먼트, iHQ 등이 함께 참여했다.
암살 대상으로 등장하는 인물이 '용과 같이'의 게임을 만든 총제작자다.
이 영화는 Crazy Ken Band의 'Galaxy' 앨범 중 '12월17일' 등 삽입곡이 들을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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