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감독이 돼서 달라진 것은 없나. 혹시 차 안바꿨나.
"(웃음)차는 무슨. 아직 정산이 끝나지 않아 인센티브도 못받았다.
일단 '컷 런스 딥' 때와 비교했을 때 주변 시선이 많이 달라졌다.
연출력을 인정해주는 것 같다."
=다음 작품도 흥행해야 된다는 부담은 없나.
"흥행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내 머리속의 지우개'로 나의 연출력을 보여줬으니 그걸로 족하다.
흥행에 대한 부담은 없다.
싸이더스 차승재 대표도 나의 연출력과 집요함, 열정, 감각을 인정했다.
그랬기에 선뜻 다음 작품을 계약한거 아닌가.
'일레븐 데스페라도'는 '내 머리속의 지우개' 개봉전에 계약했다."
=흥행에 성공한 만큼 상에 대한 욕심은 없나.
"에이, 그런거 없다.
노벨 평화상도 아니고.(웃음)"
=영화말고 해보고 싶은 것은 없나.
"많다. 건축을 전공한 만큼 아직도 건축에 대한 꿈이 있다.
뮤직비디오도 계속 하고 싶고 대작 TV 미니시리즈도 만들고 싶다."
=요즘 근황과 내년 계획은.
"엊그제 휘성과 뮤직비디오를 하나 찍었다.
곧 '일레븐 데스페라도' 시나리오 작업을 할 것이다.
이를 위해 내년초에 멕시코, 쿠바 등지로 현지 답사를 떠날 계획이다.
그러면 내년 겨울쯤 촬영할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결혼하고 싶다.
그런데 B형 남자여서 여자들이 안좋아하는 것 같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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