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헬보이2 골든아미'(Hellboy2 The Golden Army, 2008년)는 전작보다 화려하고 재미있다.
마이크 미뇰라 원작의 만화를 토대로 만든 이 작품 역시 지옥에서 돌아온 사자 헬보이와 화염을 내뿜는 리즈, 수중인간 사피엔 등 초인들이 다시 뭉쳤다.
이번에 상대는 '반지의 제왕'처럼 판타지의 세계에서 튀어나온 요정과 기괴한 생물들이다.
마치 이연걸의 봉술을 보듯 무술솜씨가 탁월한 왕자와 거대한 괴물을 상대로 헬보이가 벌이는 싸움은 그만큼 박진감있고 볼 만 하다.
전작이 헬보이를 소개하는 전초전 같은 작품이었다면 이 작품은 헬보이의 위력을 제대로 보여준 본편이라 할 만 하다.
특히 막판 무적의 기계군단과 벌이는 싸움은 액션의 백미다.
마이크 미뇰라 원작의 만화를 토대로 만든 이 작품 역시 지옥에서 돌아온 사자 헬보이와 화염을 내뿜는 리즈, 수중인간 사피엔 등 초인들이 다시 뭉쳤다.
이번에 상대는 '반지의 제왕'처럼 판타지의 세계에서 튀어나온 요정과 기괴한 생물들이다.
마치 이연걸의 봉술을 보듯 무술솜씨가 탁월한 왕자와 거대한 괴물을 상대로 헬보이가 벌이는 싸움은 그만큼 박진감있고 볼 만 하다.
전작이 헬보이를 소개하는 전초전 같은 작품이었다면 이 작품은 헬보이의 위력을 제대로 보여준 본편이라 할 만 하다.
특히 막판 무적의 기계군단과 벌이는 싸움은 액션의 백미다.
더불어 삽입곡도 좋다.
특히 헬보이와 동료 사피엔이 함께 노래를 부르는 장면에서 흘러 나오는 베리 매닐로의 'Can't Smile Without You'가 들을 만 하다.
최근 국내 출시된 4K 타이틀은 4K와 일반 블루레이 등 2장의 디스크로 구성됐다.
2160p UHD의 1.85 대 1 화면비를 지원하는 4K 타이틀은 화질이 괜찮다.
블루레이보다 디테일이 좋아졌으나 크게 차이날 정도는 아니다.
1080p 풀HD 영상의 블루레이 타이틀도 화질이 워낙 좋기 때문.
다만 4K나 일반 블루레이 모두 화면이 약간 어둡게 보인다.
극의 분위기상 의도된 연출이어서 어쩔 수 없는 듯.
DTS X를 지원하는 음향은 요란한 서라운드 효과를 들려준다.
리어 채널의 활용도가 아주 높아서 검을 휘두를 때 허공을 가르는 소리가 채널별 스피커를 따라 이동하며 공간 전체를 흔든다.
특히 칼날이 부딪칠때 나오는 금속성 소리는 이가 시릴 정도로 명징하게 울린다.
그만큼 사운드 효과가 일품이다.
저음 또한 묵직하다.
부록으로 델 토로 감독의 음성해설, 배우들의 음성해설, 시각효과 전후 비교 영상, 제작과정, 캐릭터와세트 및 액션에 대한 감독 설명 등이 HD 영상으로 들어 있다.
음성해설을 제외하고 나머지 부록들은 한글자막을 지원한다.
<블루레이 타이틀에서 순간포착한 장면들>
론 펄만. 헬보이를 위해 태어난 배우다.
전편이 나찌와의 싸움을 통해 헬보이의 등장을 알렸다면, 이번에는 판타지 속 괴물들과의 대결을 통해 헬보이의 위력을 보여줬다.
무술영화처럼 화려한 액션이 돋보인다. 촬영은 길레르모 나바로의 솜씨.
사람의 이빨을 갉아먹는다는 이빨요정. 괴이한 생명체들이 가득하다.
거대한 바위 괴물이 등장하는 장면은 아일랜드에서 촬영.
일부 캐릭터들은 델 토로 감독의 작품인 '판의 미로' 속 캐릭터들을 닮았다.
환상적인 몸놀림을 보여준 누아다 왕자 역의 루크 고스.
수중인간 사피엔은 '판타스틱4 실버서퍼의 위협'에서 실버 서퍼의 동작을 연기한 더그 존스가 연기.
하일라이트는 헬보이와 무적의 기계군단이 싸우는 부분. 블루레이는 칼날이 맞부딪치며 쇠가 갈리는 소리를 이가 시릴 정도로 생생하게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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