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셀 오슬로 감독의 '키리쿠와 마녀'(Kirikou Et La Sorciere, 1998년)는 아프리카 설화를 바탕으로 만든 독특한 애니메이션이다.
마치 연극을 보듯 수평으로만 흐르는 특이한 패닝 화면과 아프리카를 상징하는 화려한 원색이 아름답게 빛나는 작품이다.
내용은 어린 키리쿠가 마을 사람들을 괴롭히는 마녀를 무찌르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내용.
태어나자마자 말도 하고, 문제를 해결한 뒤 갑자기 멋진 성인이 되는 등 이야기가 동화적이고 환상적이다.
그림 분위기는 미셀 오슬로 감독이 2006년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해 발표한 애니메이션 '아주르와 아스마르'(http://wolfpack.tistory.com/entry/아주르와-아스마르)와 비슷하다.
곧게 뻗은 선과 부채꼴처럼 퍼지는 나뭇잎, 다채로운 색상 등을 잘 활용해 화면을 조화롭게 구성했다.
오슬로 감독은 프랑스 남부 코트다쥐르에서 태어났지만 프랑스 식민지였던 아프리카 기니에서 12세때까지 살았다.
그의 이런 경험이 작품에 제대로 녹아들었다.
한마디로,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한 유럽 애니메이션이라는 점이 이채롭고, 환상적인 그림과 강렬한 색감이 눈길을 사로잡는 작품이다.
1.85 대 1 애너모픽 와이드 스크린을 지원하는 DVD 타이틀은 화질이 무난하다.
음향은 돌비디지털 5.1 채널을 지원하며 부록은 전혀 없다.
<DVD 타이틀에서 순간 포착한 장면들> 이 작품은 1999년 미국 그랑프리어워드 최우수 애니메이션, 2000년 프랑스 안시 애니메이션페스티벌 대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독특하게 물 흐르듯 그림이 옆으로 움직이는 패닝으로만 진행된다. 미셀 오슬로는 '프린스 앤 프린세스'를 비롯해 '키리쿠와 마녀' '아주르와 아스마르' '밤의 이야기' 등 30여편의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다. 속편인 '키리쿠 키리쿠'는 2005년 상영됐다. 속편은 일종의 외전으로, 키리쿠가 마녀를 무찌르기 전에 일어난 4개의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미셀 오슬로 감독은 원래 이 작품을 그림자 애니메이션으로 구상했다. 그러나 마녀의 화려한 모습을 살리기에 한계가 있어 색채 애니메이션으로 바꿨다. 이 작품은 미셀 오슬로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그는 94년 국제애니메이션영화협회장으로 선출돼 지금까지 회장을 맡고 있다.
마치 연극을 보듯 수평으로만 흐르는 특이한 패닝 화면과 아프리카를 상징하는 화려한 원색이 아름답게 빛나는 작품이다.
내용은 어린 키리쿠가 마을 사람들을 괴롭히는 마녀를 무찌르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내용.
태어나자마자 말도 하고, 문제를 해결한 뒤 갑자기 멋진 성인이 되는 등 이야기가 동화적이고 환상적이다.
그림 분위기는 미셀 오슬로 감독이 2006년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해 발표한 애니메이션 '아주르와 아스마르'(http://wolfpack.tistory.com/entry/아주르와-아스마르)와 비슷하다.
곧게 뻗은 선과 부채꼴처럼 퍼지는 나뭇잎, 다채로운 색상 등을 잘 활용해 화면을 조화롭게 구성했다.
오슬로 감독은 프랑스 남부 코트다쥐르에서 태어났지만 프랑스 식민지였던 아프리카 기니에서 12세때까지 살았다.
그의 이런 경험이 작품에 제대로 녹아들었다.
한마디로,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한 유럽 애니메이션이라는 점이 이채롭고, 환상적인 그림과 강렬한 색감이 눈길을 사로잡는 작품이다.
1.85 대 1 애너모픽 와이드 스크린을 지원하는 DVD 타이틀은 화질이 무난하다.
음향은 돌비디지털 5.1 채널을 지원하며 부록은 전혀 없다.
<DVD 타이틀에서 순간 포착한 장면들> 이 작품은 1999년 미국 그랑프리어워드 최우수 애니메이션, 2000년 프랑스 안시 애니메이션페스티벌 대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독특하게 물 흐르듯 그림이 옆으로 움직이는 패닝으로만 진행된다. 미셀 오슬로는 '프린스 앤 프린세스'를 비롯해 '키리쿠와 마녀' '아주르와 아스마르' '밤의 이야기' 등 30여편의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다. 속편인 '키리쿠 키리쿠'는 2005년 상영됐다. 속편은 일종의 외전으로, 키리쿠가 마녀를 무찌르기 전에 일어난 4개의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미셀 오슬로 감독은 원래 이 작품을 그림자 애니메이션으로 구상했다. 그러나 마녀의 화려한 모습을 살리기에 한계가 있어 색채 애니메이션으로 바꿨다. 이 작품은 미셀 오슬로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그는 94년 국제애니메이션영화협회장으로 선출돼 지금까지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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