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시리즈와 OVA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울프스 레인'(Wolf's Rain, 2003년)은 명작 애니메이션 '카우보이 비밥'을 만든 본즈가 제작해 화제가 된 작품이다.
그만큼 기대를 많이 모았지만 '카우보이 비밥'과 비교하면 구성이나 작화 등에서 크게 미치지 못한다.
국내 케이블TV에서도 방영된 이 작품은 총 30회로 구성됐으며,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늑대들이 사람들의 눈을 피해 낙원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정확히 말하면 사람으로 변신할 수 있는 늑대인간들의 이야기다.
그만큼 이야기는 다분히 판타지에 가깝다.
여러 작품에서 울궈먹은 늑대인간부터 연금술을 연구한 귀족들이 악당으로 등장하는 설정 등은 판타지물을 연상케 한다.
하지만 이 같은 조합을 이룬 소재들이 그다지 흥미롭지 못하다는 점이 한계.
더불어 각 인물들의 회상이 반복되면서 이미 나온 내용들을 되풀이 하는 것은 일부러 회차를 늘리려는 것이 아닌 지 의심될 만큼 이야기가 늘어지고 진부하다.
작화 또한 펑키 스타일의 '카우보이 비밥'에 비하면 눈길을 끌 만한 요소들이 많지 않다.
디테일도 떨어지고 색감도 화사하거나 다채롭지 못한 편.
다만 칸노 요코가 만든 음악은 여전히 훌륭하다.
뉴욕돌즈의 스티브 콩트가 부른 오프닝송 'Stray'와 사카모토 마야의 엔딩 송 'Gravity' 모두 멜로디가 귀에 쏙쏙 들어올 만큼 잘 만들었다.
국내에 박스세트로 출시된 DVD 타이틀은 1화부터 30화까지 총 30편의 에피소드가 10장의 디스크에 수록됐다.
4 대 3 풀스크린 영상은 계단 현상이 보이는 등 화질이 그저 그렇다.
음향은 돌비디지털 2.0 채널을 지원하며 인터뷰, 프로모션 영상 등이 한글 자막과 함께 부록으로 들어 있다.
<DVD 타이틀에서 순간 포착한 장면들> 원작과 각본은 노부모토 케이코가 맡았다. 전직 간호사였던 노부모토 케이코는 '카우보이 비밥'의 각본을 썼다. 일본에서는 후지TV가 방영했으며 국내에서는 케이블TV 투니버스를 통해 방송됐다. 늑대의 표정이나 움직임 등을 섬세하게 재현했다는 평을 들었다. 연출은 극장판 '나루토'를 만들고 '메모리즈'에도 참가했던 오카무라 텐사이가 맡았다. 이 작품은 알폰스 무하 스타일의 포스터가 인상적이다. 4명의 주요 캐릭터 이름은 늑대의 4가지 특징인 이빨, 발톱 등에서 따왔다. 학산문화사에서 만화책도 국내에 내놨다.
그만큼 기대를 많이 모았지만 '카우보이 비밥'과 비교하면 구성이나 작화 등에서 크게 미치지 못한다.
국내 케이블TV에서도 방영된 이 작품은 총 30회로 구성됐으며,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늑대들이 사람들의 눈을 피해 낙원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정확히 말하면 사람으로 변신할 수 있는 늑대인간들의 이야기다.
그만큼 이야기는 다분히 판타지에 가깝다.
여러 작품에서 울궈먹은 늑대인간부터 연금술을 연구한 귀족들이 악당으로 등장하는 설정 등은 판타지물을 연상케 한다.
하지만 이 같은 조합을 이룬 소재들이 그다지 흥미롭지 못하다는 점이 한계.
더불어 각 인물들의 회상이 반복되면서 이미 나온 내용들을 되풀이 하는 것은 일부러 회차를 늘리려는 것이 아닌 지 의심될 만큼 이야기가 늘어지고 진부하다.
작화 또한 펑키 스타일의 '카우보이 비밥'에 비하면 눈길을 끌 만한 요소들이 많지 않다.
디테일도 떨어지고 색감도 화사하거나 다채롭지 못한 편.
다만 칸노 요코가 만든 음악은 여전히 훌륭하다.
뉴욕돌즈의 스티브 콩트가 부른 오프닝송 'Stray'와 사카모토 마야의 엔딩 송 'Gravity' 모두 멜로디가 귀에 쏙쏙 들어올 만큼 잘 만들었다.
국내에 박스세트로 출시된 DVD 타이틀은 1화부터 30화까지 총 30편의 에피소드가 10장의 디스크에 수록됐다.
4 대 3 풀스크린 영상은 계단 현상이 보이는 등 화질이 그저 그렇다.
음향은 돌비디지털 2.0 채널을 지원하며 인터뷰, 프로모션 영상 등이 한글 자막과 함께 부록으로 들어 있다.
<DVD 타이틀에서 순간 포착한 장면들> 원작과 각본은 노부모토 케이코가 맡았다. 전직 간호사였던 노부모토 케이코는 '카우보이 비밥'의 각본을 썼다. 일본에서는 후지TV가 방영했으며 국내에서는 케이블TV 투니버스를 통해 방송됐다. 늑대의 표정이나 움직임 등을 섬세하게 재현했다는 평을 들었다. 연출은 극장판 '나루토'를 만들고 '메모리즈'에도 참가했던 오카무라 텐사이가 맡았다. 이 작품은 알폰스 무하 스타일의 포스터가 인상적이다. 4명의 주요 캐릭터 이름은 늑대의 4가지 특징인 이빨, 발톱 등에서 따왔다. 학산문화사에서 만화책도 국내에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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