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15일 미국 국내선 항공사인 US에어웨이즈의 1549편 여객기는 샬럿(Charlotte)으로 가기 위해 뉴욕(New York) 라구아디아 공항(LaGuardia Airport)을 이륙한 지 얼마 안 돼서 새떼와 충돌했다. 새들은 비행기 양쪽 날개에 붙어 있는 엔진으로 빨려 들어가 타버렸고 순식간에 엔진이 망가지면서 비행기는 추진력을 잃었다. 비행기가 추락하는 상황에서 체슬리 '설리' 설렌버거 기장은 모두를 살리기 위해 3분 이내 조치를 취해야 했다. 급히 라구아디아 공항과 교신을 해보니 다시 회항할 경우 뉴욕 브롱크스(Bronx)에 추락해 비행기뿐 아니라 지상의 사람들과 건물들까지 위험에 빠뜨릴 수 있었다. 뉴욕 상공에서 벌어진 믿기지 않는 실화 기체 오른편에 뉴저지의 테터보로(Te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