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엘 르네 감독의 '툼스톤 2'(Dead in Tombstone , 2013년)는 제목 때문에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OK 목장의 결투와 전혀 상관없는 영화다.
금광이 발견된 마을을 습격한 강도들과 이들을 해치우는 주인공의 대결을 다룬 서부극이다.
하지만 서부극만으로 단정짓기 애매한 부분은 판타지 요소가 결합됐기 때문.
지옥의 귀신이 더 많은 영혼을 잡아들이기 위해 주인공을 부활시켜 복수를 하게 만드는 설정이다.
황당한 스토리 만큼 내용이나 액션도 실망스럽다.
단선적인 복수극 위에 주인공의 요란한 총질을 슬로 모션 등을 섞어 잔뜩 멋부렸지만 인상적이지 못하다.
이야기 속에서 액션이 조화를 이뤄야 하는데, 지나치게 액션 장면의 묘사에만 치중했기 때문.
그렇다고 액션 장면이 눈길을 끌만큼 영상이 뛰어나면 모르겠지만 만화나 콘솔게임처럼 지나치게 후광효과를 강조하는 등 치기어린 그림들 뿐이다.
주인공을 맡은 배우는 개성강한 외모의 대니 트레조.
하지만 이제 그도 우리 나이로 70세 노인이다보니 과거 '데스페라도' 시리즈 만큼 날렵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한계가 있다.
여기에 미키 루크, 40대 중반인 디나 메이어 등 나이든 배우들이 가세했지만 빈약한 스토리를 대신 메꿔주지는 못했다.
여러모로 실망스런 작품이다.
1080p 풀HD의 1.78 대 1 와이드스크린을 지원하는 블루레이 타이틀은 화질이 괜찮은 편이다.
HD 카메라로 촬영한 만큼 샤프니스가 높아 말끔한 영상이다.
다만 밤 장면 등에서 디지털카메라의 한계 때문에 노이즈가 나타난다.
DTS-HD 5.1 채널을 지원하는 음향은 서라운드 효과가 뛰어나다.
음향이 웅장하고 박력있으며 리어 활용도가 높아 소리의 이동성이 뛰어나다.
금광이 발견된 마을을 습격한 강도들과 이들을 해치우는 주인공의 대결을 다룬 서부극이다.
하지만 서부극만으로 단정짓기 애매한 부분은 판타지 요소가 결합됐기 때문.
지옥의 귀신이 더 많은 영혼을 잡아들이기 위해 주인공을 부활시켜 복수를 하게 만드는 설정이다.
황당한 스토리 만큼 내용이나 액션도 실망스럽다.
단선적인 복수극 위에 주인공의 요란한 총질을 슬로 모션 등을 섞어 잔뜩 멋부렸지만 인상적이지 못하다.
이야기 속에서 액션이 조화를 이뤄야 하는데, 지나치게 액션 장면의 묘사에만 치중했기 때문.
그렇다고 액션 장면이 눈길을 끌만큼 영상이 뛰어나면 모르겠지만 만화나 콘솔게임처럼 지나치게 후광효과를 강조하는 등 치기어린 그림들 뿐이다.
주인공을 맡은 배우는 개성강한 외모의 대니 트레조.
하지만 이제 그도 우리 나이로 70세 노인이다보니 과거 '데스페라도' 시리즈 만큼 날렵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한계가 있다.
여기에 미키 루크, 40대 중반인 디나 메이어 등 나이든 배우들이 가세했지만 빈약한 스토리를 대신 메꿔주지는 못했다.
여러모로 실망스런 작품이다.
1080p 풀HD의 1.78 대 1 와이드스크린을 지원하는 블루레이 타이틀은 화질이 괜찮은 편이다.
HD 카메라로 촬영한 만큼 샤프니스가 높아 말끔한 영상이다.
다만 밤 장면 등에서 디지털카메라의 한계 때문에 노이즈가 나타난다.
DTS-HD 5.1 채널을 지원하는 음향은 서라운드 효과가 뛰어나다.
음향이 웅장하고 박력있으며 리어 활용도가 높아 소리의 이동성이 뛰어나다.
부록으로 감독 음성해설, 제작과정, 삭제장면, 특수효과, 세트 설명 등이 풍성하게 들어 있으나 안타깝게도 모두 한글 자막을 지원하지 않는다.
<블루레이 타이틀에서 순간 포착한 장면들>
악마와 거래한 무법자 얘기를 다뤘다. 악마의 도움으로 죽었다 살아난 주인공이 복수에 나서는 내용.
로엘 르네 감독은 대부분의 작품에서 그렇듯 이 작품에서도 촬영 감독을 겸했다.
지옥의 악마 역할은 미키 루크가 연기.
복수에 나선 주인공 역할을 대니 트레조가 연기.
프로젝터 등 대화면으로 보면 카메라 움직임이 지나치게 어지러워 영상이 산만하다.
액션도 스타일리쉬 하지 않고, 스토리도 엉성하다.
여주인공을 맡은 디나 메이어. 1968년생으로 '피라냐' '쏘우 1,2,3'편, '스타쉽 트루퍼스' 등에서 주연을 했고 TV 시리즈 '비벌리힐즈 아이들' '프렌즈' CSI' 등에도 출연. 9~16세때 모델을 했다.
1944년생인 대니 트레조는 마약거래, 무장강도 등으로 11년간 옥살이를 했다. 1960년대를 캘리포니아의 트레이시, 산 쿠엔틴, 솔다드 감옥에서 보낸 그는 갱생 프로그램을 거쳐 배우가 됐다. 라이트급과 웰터급 권투챔피언이기도 했던 그는 1985년 '폭주기관차'에서 권투선수로 나오며 데뷔했다.
네델란드 출신인 로엘 르네 감독은 TV 시리즈를 주로 연출했으며 영화 '딜리버리'가 성공하며 영화계 데뷔했다.<블루레이 타이틀에서 순간 포착한 장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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